의학

편두통

관찰이 2020. 12. 21. 14:46

*편두통의 진단기준

 

아래와 같은 두통 발작을 5차례 이상 경험한 경우

1) 치료하지 않거나 제대로 치료되지 않은 경우 4~72시간동안 지속되는 두통

2) 다음 중 최소 2가지에 해당

   (1) 한쪽 머리에 발생하는 통증

   (2) 맥박이 뛰는 듯한 통증

   (3) 중등도 또는 심한 통증

   (4) 걷거나 계단을 오르는 것과 같은 일상생활로 두통이 악화되거나 이런 통증 때문에 이런 행동을 피하게 되는 경우

3) 두통발작 때 다음 중 적어도 한가지를 동반하는 경우

   (1) 메스꺼움이나 구토 또는 모두

   (2) 눈부심이나 고성공포증

4) 다른 기질적인 질환에 의한 증상이 아닐 것

5) 전조증상의 유무 (있는 경우 조짐 편두통)

 

-> 편두통을 진단하기 위해선 다른 기질적 질환에 의한 증상이 아님을, 즉 이차성 두통이 아님을 감별해야합니다

 

이차성 두통을 시사하는 소견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통증 (예를들면 뇌출혈)

- 50세 이후에 새롭게 발생하는 두통

- 기존의 두통과는 다른 양상의 두통

- 점점 악화되는 두통

- 약을 복용하여도 지속적인 두통

- 열과 목이 뻣뻣함을 동반하는 두통

- 유두부종, 오심, 구토와 같이 두개내 압력 증가를 시사하는 소견이 동반된 구토

- 몸을 구부리거나, 물건을 들거나, 기침을 할때 발생하는 두통

- 수면을 방해하거나 갑작스럽게 잠을 깨우는 두통

- 국소적 신경학적 징후를 보이는 두통

====> 이러한 두통은 반드시 이차적인 원인에 대한 감별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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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통의 양상

1) 주로 한측의 전두부, 측두부에서 발생하는 통증 (양측에서도 발생 가능)

2) 지속시간 : 수시간 ~ 수일에 걸쳐서 발생 가능

3) 발현시간 : 일중 어느때라도 발생가능 (주로 아침에 발생)

4) 처음에는 둔한 양상의 통증으로 시작하였다가 점점 콕콕 찌르는 듯한 양상 (박동성 두통)

5) 오심, 구토, 창백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음

 

2. 두통의 특징

1)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발생함

-> 한국의 경우 여성 24.3% 남성 21%

2) 발생 기전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3) 가족력을 가짐 (60~80%정도)

 

3. 유발요인

1) 스트레스

2) 과수면 혹은 수면 부족

3) 혈관 확장제의 복용

4) 호르몬 영향 (월경기 등)

5) 저혈당, 공복 상태

6) 소음, 열, 추위, 강한 빛 등

7) 외상 후

 

4. 편두통 예방 요법

1) 편두통 예방 요법의 적응증

-> 주 2회 이상 나타나는 경우, 급성기 치료에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급성기 치료의 효과가 없는 경우

2) 약물 치료법

(1) beta blocker (베타 차단제) : Propranolol, timolol, atenolo, metoprolol

(2) calcium channel blocker (칼슘통로차단제) : Flunarizine, verapamil

(3) 항우울제 : amitriptyline, nortriptyline

(4) 항뇌전증제 : valproic acid, gabapentin, topiramate 등

 

5. 편두통 발작시 약물치료 방법

1) 트립탄 계열 약물 : sumatriptan

2) NSAIDs : ibuprofen, naproxen

3) Acetaminophen

4) Ergot derivative

 

6. 기타

1) 스트레스 관리

2) 얼음 찜질, 이완 요법, 적정량의 수면

3) 편두통을 유발시키는 원인에 대한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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